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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지금 한국경제가 그래도 기댈곳은 중국의 필사적인 내부수양책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촉발된 초기에는 중국경제가 세계경제의 구원투수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시대하는 목소리가 컷습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보면 그 기대감이 점점 줄어드는 양상입니다 중국의 이 내수부양책이 적시에 효과를 발휘할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낙관과 비관 양 측면이 다 존재합니다. 중국의 수출의존도가 우리나라와 같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것은 앞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에 더해 중국 국내경제를 들여봐도 고정투자 비율이 40%나 된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선진국 경제의 경우 고정 투자율이 20%초반입니다. 우리나라는 29%정도 됩니다. 중국의 고정투자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이고 비정상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더보기
미국국채금리 최근 미국 국채의 금리동향을 보면 단기물의 경우금리가 제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리가 제로인데 왜 국채를 매입하는가 하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큰 규모의 자금들이 디플레이션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은행을 믿을수 없다는 태도 입니다. 큰 자금은 주식시장보다는 채권시장에서 움직입니다. 그러므로 주식시장보다는 채권시장의 움직임을 사전지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제로에 근접하고 있다는 것은 지금 큰 자금들이 향후 경제동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처럼 미국 국채금리의 동향은 최고의지표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큰 규모의 자금들이 채권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움직임은 최소한 일본의 사례처럼 상당 기간 제로금리가 유지되는 완만한 디플레이션을 겨꺼나심지.. 더보기
미국소비자 물가지수 지금은 어떻게든 해서 일단 살아남는 것이 가장 중요한 위기상황이라는데 다들 동의하시리라 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판단은 경제의 기본 흐름이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중 어느쪽으로 흐르는지를 적시에 판단하는 것이라 봅니다. 다른 모든 판단들은 이 기본적인 판단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에 대한 경제전문가들의 판단이 서로 엇갈린다는 점입니다. 어떤 전문가는 하이퍼인플레이션과 자산가격의 폭등을 어떤 전문가는 아파트 가격 반토막 이로 인한 가계대출 부실화와 국내 금융위기를 애기합니다 지금 세계경제 한국경제가 처한 상황은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던 특수상황입니다 저는 지금 세계경제가 자본주의 역사에 있어서 커다란 변곡점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닌가 .. 더보기
미국경제와 FRB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 상황에 놓인 것은 맞지만 미국 더 구체적으로는 미국중앙은행인 FRB가 디플레이션으로 발전하도록 놔두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괜찮다는 의견이 의외로 많은듯 합니다. FRB에 대한 믿음은 근거가 충분한 것일까요? 우선 1930년대 대공황이 발발하기 전에도 이와 유사한 믿음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은 역사적으로 공황을 많이 경험했는데 1913년에 중앙은행이 FRB가 설립되고 난 뒤에는 이제 중앙에서 관리하는 FRB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공황은 발생하지 않을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존재하게 됐습니다. 어찌 보면 그러한 믿음이 역사상 최악이었던 대공황을 만들어낸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 그 당시에는 공황에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지식이 부족했다. 즉 공황이라.. 더보기
[경제이야기] 환율과 인플레이션 환율의 급격한 상승 - 수입물가상승 - 생산자물가 상승- 소비자물가 상승(인플레이션) 이렇게 진행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원유 등 원자재를 대부분수입해야 하므로 환율상승이 미치는 영향이큽니다. 7월이후의 기록을 보면 월 평균 환율이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10월의 평균환율을 보면 1322.5원으로 전년대비 44.6%나 뛰었지만 11월의 물가상승률을 보면 4.5%로 전월 대비해서 물가상승률이 오히려 떨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11월에 물가시주상승률이 높게 나온다면 여러모로 곤란해지기 떄문입니다 정부 당구겡서 정책적 대응을 하기도 어렵게 되고 향후 전개방향에 대한 갈피를 잡기도 어렵워집니다, 환율상승으로 인해 11월에 물가상승이 일어날것으로 예측할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습니다. 10월말에 한국은행에.. 더보기
[경제이야기] 지급준비율과 신용창조 지금이 경제 위기상황이라는데 대해서는 다들 동의하리라 봅니다. 저 역시도 지금은 어떻게든 해서 살아남는것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중에서도 경제의 흐름이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중 어느 국면인지를 적시에 판단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최대한 현금을 확보하하는 말을 많이 합니다. 만약 디플레이션 국면으로 가면 현금을 들고 있는것은 축복입니다. 하지만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가게 되면 돈만 가진것이 대재앙이 아닐수 없습니다. 또한 디플레이션으로 가다가 어느순간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접어들면 그리고 이떄 재빨리 대응하지 못하면 파멸적인 결과를 맞게 될수도 있습니다. 이때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 작동하는 경제원리를 알고 몇가지 지표만 챙기면 최.. 더보기
[관심종목] 돼지열병 관련주_우진비앤지 차트만 봤을때는 우진비앤지는 개인적으로 원하는 매수포인트가 없다. 심지어 최근 급등으로 인해 위험해보이기까지한다. 하지만 이 종목을 눈여겨 보고 있는건 바로 돼지열병 떄문이다. 최근 기사만 검색해보더라도 북한에서 종종 발생하던 돼지열병이 북방한계선까지 내려왔고 최근에는 군사분계선 인근의 야생멧돼지에게서 발견되고 있다 . 그 수만해도 325건에 이른다고 한다. 아직 국내 양돈농가에는 피해사례가 없지만 점점 야생멧돼지들이 돼지열병에 걸리는 숫자가 늘어나고 점점 남쪽으로 오고 있다는것은 우려하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에서는 방역을 철저하게 하고 있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도 보듯이 아무리 열심히 방역을 하여도 빈 구멍이 생기는걸 보니 더욱 관심가져야 할 것 같다 오늘 장 막판에 급 상승했는데 .. 더보기
[ 길고양이 스토리 ] 길고양이 소개 현재 카페에는 4마리의 길고양이들이 있습니다. 한마리 한마리에 대한 소개는 다음에 자세히 다루는것으로 하고 우선 이 친구들이 어떻게 카페에 왔는지 부터 이야기해볼께요 원래는 이 공간에 치즈고양이 한마리가 살고 있었고 그 녀석에게 밥을 주면서 한 2년을 함께 보냈는데 새끼도 낳고 완전히 터를 잡고 살고 있었는데 새끼고양이들이 하나둘씩 독립하고 결국 엄마고양이도 떠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떠나려는 그 시점에 흰둥이 고양이가 등장. 사실 저 아이는 옆 동네 길고양이고 가끔 들리는 아이였는데 언젠가 부터 이곳으로 오더니 결국 치즈고양이들이 떠난 이곳에 터줏대감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흰둥이와 나머지 아이들이 이 공간의 주인이 되고 하루하루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사료를 주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간식도.. 더보기